1월 한 달 수강했고 2월 강의 기다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글쓰기를 정말 귀찮아하는데 이 수업은 리뷰를 감히 남기지 않을 수 없어 남깁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회화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그 이유로는 1. 스펜서쌤이 제가 영어로 말할 때 주의깊게 다 들으시고 자세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발음, 문법적으로 놓친 부분이나 틀린부분 수정, 틀리지는 않았더라도 더 원어민스럽게 말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십니다. 제가 쓴 표현이 좋았다면 다시한번 언급해 공유하고 더 좋은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들어본 수업중에(미국에서 어학연수 때 들었던 수업도 포함) 내가 말하는 것을 이런 방식으로 자세히 피드백 해주는 수업은 처음이었습니다. 2. 모두에게 말할 기회를 주십니다(스펜서 쌤이 돌아가면서 지목). 화상 수업 특성상 언제 발언을 해야할지 타이밍 잡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다 처음뵙는 분들이라 나서서 말하기 불편할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자료가 좋고 그걸 활용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매주 짧은 스크립트 형식의 글로 공부하는데, 새로운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표현들 하나하나 정의, 예시, 비슷한 표현 등이 써져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이면 스펜서쌤이 예시 문장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목받아 문장을 바로 만들어 봅니다. 4. 질문을 잘 받아 주십니다. 수업 중간중간에도 질문 있는지 상시 체크하시고, 그 외 시간에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카톡으로 질문하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십니다. 스펜서 감사해요!!5.고급 수업이라 그런지 다른 수강생들에게 배울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극도 되고 도움도 되고 좋습니다. 6. 숙제하면서 작문 연습이 가능합니다. 매 수업마다 그날 배운 주제에 대한 짧은 작문 과제가 있습니다. 카카오톡 방에 음성파일, 한글파일 등을 올리면 스펜서쌤이 음성, 타이핑 두가지로 항상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인풋은 즐겨하고 아웃풋을 정말 귀찮아 하는 1인인데, 아 쓰기싫다 하면서도 쓰고 나면 확실히 공부가 됐다 하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역시 아무리 배워도 내가 직접 말하고 써봐야 내것이 된다 라는 각성을 합니다. 수강신청 전에 유튜브에서 샘플 강의를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