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급자에서 상급자로 실력향상을 하기 위해 강의를 찾던 중 스펜서 선생님의 고급 미국 영어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2월 중간부터 7회 수강했고 내년에도 계속 수강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양질의 영어자료와 플랫폼 등이 넘쳐나서 독학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저는 혼자서 단어나 표현의 미묘한 뉘앙스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워서 스펜서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상급으로 가려면 다양한 어휘/어려운 표현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기존의 어휘를 그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수강할 예정입니다.수업은 Intro-article 1~2문단 학습-소그룹토의(5분)-마지막 문단 학습이고, 스펜서 선생님께서 돌아가면서 참여를 시키기 때문에 새로운 표현으로 문장을 만들거나 의견을 말해야 합니다. 연습을 하기 위해 강의를 듣는거니까 열심히 참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수강생들이 쓰는표현이나 발음, 의견 또한 도움이 많이 됩니다.수업과정이 전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듣기나 말하기가 완전 초급분들은 어려우실 것 같고, 중급부터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펜서 선생님께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셔서 어렵지는 않습니다)매번 질문에 답을 만들어 보는 과제가 있는데 저는 새로 배운 표현을 최대한 많이 써서 작문을 하려고 노력합니다.작문을 해보면 저의 실제 영어 실력이 드러나거든요.(초등수준..) 그리고 읽고 녹음을 해서 제출을 하면 하나하나에 대해서 스펜서 선생님의 Feedback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어민에게 자신이 영작한 내용 및 발음 등을 바로 코칭 받고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것은 broken English를 학습할 틈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어민의 정확한 어휘와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수업의 최대 강점이 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새해 목표를 영어실력 향상에 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일단 한달이라도 수강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마음에 들면 지속적으로 하고 들지 않으면 안하면 되니까요.리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1년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