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급 미국 영어 강의를 11~12월 동안 수강하였습니다. 강의 자료는 강의 이틀 전에 업로드 되서 예습하기에 좋았어요.강의가 시작되면 그날 강의 주제와 관련된 warm up 질문들로 랜덤하게 학생들이 말하길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수업자료 내용 기사/에세이/저널? 과 같은 글을 읽으면서, 발음 교정, 모르는 단어/ 이디엄 위주로 스펜서가 친절하게, 디테일하게 설명해줍니다. 오묘한 단어의 차이점, 어떤 상황에서 이런 단어가 많이 쓰이는지 등 문맥을 짚으며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중간에 그룹 디스커션하는 시간에는 소그룹으로 나뉘어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스펜서가 아닌 학생들로만 소그룹 될때는 좀 어색하긴 하지만, 말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다시 만나 원래하던 글에 대한 분석, 이야기를 다시 하다가 마무리 합니다. 50분 안에 끝내기에 말하는 내용이 많기도해서 수업 속도가 빠르고 타이트하기도 했지만 전 좋았습니다. 늘어지고 이야기가 딴길로 새느라 하려던 걸 못 끝내는 것보단 훨씬 좋고, 알짜인 것 같습니다.+ 예/복습(숙제)만 제대로 하면서 수업을 들으면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주제도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영어 사설이나 자료들 찾으면서 공부하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