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로 영상은 많이 보지만 영어로 글은 많이 읽지 않아서 알아듣기는 잘 하지만 진지하게 말할 때 어휘나 표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만날 기회도 많이 없고 영어를 점점 안쓰는 것 같아서 가볍게 영어로 머리를 환기하고자 모닝뉴스를 등록했습니다. 또한 매일 쓰는 단어만 사용하면서 사는 느낌이라 영어실력에 더이상 진전이 없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모닝뉴스는 12월에 처음 수강했는데요 아마 이 수업이 종료하기 전까지는 계속 할 것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이라면 가벼운 마음이지만 그만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사표현들을 많이 배우기도 하고 Zoom Breakout rooms를 통한 조별 토론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김태훈선생님께서 실수에 대한 피드백도 날카롭게 전달해주십니다. 과제도 어렵거나 무겁지 않은 수준이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제가 놀란 것은 학생분들이 정말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점이었습니다. 아마 선생님의 영향이실 수도 있겠지만 모닝 뉴스반 수업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ㅎㅎ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