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모닝 뉴스 수업의 장점은- 콩글리쉬에서 벗어나 세련된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뉴스 기사를 통해 유용한 표현, 자주 쓰이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매 수업 과제에 대한 원어민 스펜서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 오류를 수정한다(원어민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매 수업 진행되는 discussion session을 통해 수강생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고급 수업인만큼 영어가 유창하고 열의가 넘치는 분들이 많아 자극 받게된다- 녹화본이 매번 업로드 되기 때문에 늦잠자서 수업을 놓칠 염려가 없다- 수강생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신다정도 입니다. 한국 영어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는 직독직해와 영어와 한국어를 1:1 대응시키는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한국어의 근본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이뤄지는 직독직해식 수업으로 인해 대부분 콩글리쉬와 어색한 표현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저 또한 한국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모두 밟은 학생으로서 어마어마한 콩글리쉬와 어색한 표현을 양산하고 있는데, 모닝뉴스 수업에서 매번 수정해주시는 덕분에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수업에서는 철저히 학습자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근본적인 차이를 설명해주시는 덕에 이해가 바탕이 된 학습이 가능합니다. 종종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 방법도 소개해주시구요. 단어들의 미묘한 차이나 한국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들도 수정해주셔서 정말 유용합니다! 또, 뉴스기사를 통해 유용한 표현들과 동의어들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혼자 영어 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들을 때 종종 배웠던 표현들을 접하게 되어 뿌듯합니다ㅎㅎ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모르는 것이 생기면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 이 표현은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자연스러울까?" " 이 이 단어들의 차이는 뭘까?" 하는 것들이요. 수업이 아침에 진행되는 탓에 피곤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50분 수업이 길게 느껴졌던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수강생들 질문을 받아주시느라 매번 수업시간이 초과되지만 마지막까지 늘 재미있게 수강하고 있습니다! 영어 학습자로서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고, 다른 수강생들의 질문으로부터 배우는 것들도 많구요. 가끔 늦잠자느라 놓쳐도 (저도 가끔씩..ㅎㅎ) 녹화본이 있어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스케줄과 겹치지 않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저는 두 달째 수강중인데 앞으로도 계속 수강할 계획입니다. 아침에 잠 덜 깬채로 듣고 있으면 열의가 넘치는 다른 수강생분들과 선생님을 보며 반성도 하고 자극도 받으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수강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수강생으로서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