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는 말이 아까운 수업]영어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나면, 뉘앙스나 어감을 담아서 말하는게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걸 원어민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데 물어봐도 제가 말하고 싶은 걸 속시원하게 대답해 주지도 않고, 사실 답을 들어도 그게 맞는지를 모를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아무래도 언어가 그 나라 특유의 정서를 반영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더더욱 통번역가 출신의, 한국인의 심정을 대변해 주실 수 있는 김태훈 선생님의 수업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1. 앞서 말한대로 저는 특히나 그 특유의 어감이나 뉘앙스를 담아서 말할 때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고, 고급 표현으로 확장 할 때 어려움을 종종 겪었습니다. 그리고 표현이 문법적으로 맞아도 영어식이 아닌 표현을 사용한다는 느낌을 고급 학습자 분들이라면 자주 느끼실 것 같아요. 그 부분 역시 수업에서 잘 다루어집니다.수업에서 선생님께서 한국어도, 영어에도 능통하시기에 저희가 말하고자 하는걸 바로바로 영어식으로 고쳐주시고, 수업 자료에도 고급 표현과 특히나 같이 곁들여서 쓸 수 있는 표현들을 많이 알려주시기에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1:1로 직역하는게 아니라 특유의 어감을 담아서 “영어식”으로 말하는게 필요한데 수업에서 특히나 그 부분에 대해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2. 원어민과 한국인이 같이 진행하는 수업아무래도 한국분들이라면 “아 수업에는 원어민이 있어야지!” 이런 분들도 있으실텐데 그 니즈까지 완벽하게 채워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3.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 놓여있어서 최근 시사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잦은데, 매주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다루고 그에 관한 표현을 배우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4. 혼자 영자 신문을 읽어도 사실 그냥 지나치는 표현도 많은 것 같아요. 저 혼자 공부했다면 그냥 지나갈 포인트인데, ‘아 이게 이렇게도 확장할 수 있겠구나!’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혼자 긴 영자 신문을 읽는 것 보다 압축적으로 비슷한 표현들은 묶어가며 배우는 것이 시간 절약과 실력 향상 측면에서 더 큰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수업이 지금까지 찾던 니즈(한국인 통번역사+영자신문+피드백)를 완벽하게 충족해서 벌써 2개월째 수강하고 있고, 다음달이면 3개월이나 수강을 할 정도로 추천드리고 싶은 수업입니다.한가지 추가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게, 한 달 마무리 과정에서 1달 수업을 통틀어서 평가가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억양이나 발음, 자주 나오는 실수 등을 체크해주셨다가 월말에 제공해주시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2달 동안 최고의 수업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