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어 수업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전문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밝히기 부끄럽지만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께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솔직히 밝힙니다.). 미국에는 20대 후반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다고 영어가 느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저보다 더 토종인 한국 남편과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방송을 보고 한국말만하면서 한국에서 보다 더 한국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영어가 전혀 늘지 않고요. 근간에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영어 수업을 찾고 있는데 마땅한 영어 수업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브리지 영어 수업이 온라인으로 시작하는 것을 알고 바로 등록하여 9월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굳이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의 브리지 수업을 듣는 이유는? (1) 한국인으로 영어 공부를 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선생님께서 직접 겪으셨기 때문에, 영어 수준을 고급으로 늘리고자 하는 한국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많이 하는 실수들, 놓치는 부분들, 문법, 발음, 어휘 등을 너무 잘 아시고 쪽집게 처럼 집어주십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직접 경험으로 터득하신 주옥같은 노하우들도 많이 알려주십니다. (2) 사전이나 인터넷, 다른 수업들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단어들 간의 미묘한 늬앙스 차이, 용법 차이들을 세밀하게 가르켜 주십니다. 저는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그동안 배우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경험을 통해 배우려면 몇년 걸리는 것이 수업을 통해 단기간에 쉽게 정확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3) 사회생활에서 쓰기 적절한 영어 표현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선생님께서 동시통역으로 일하셨던 사회경험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학교에서 학생으로 쓰던 말 표현과 직장생활을 할때 쓰는 말이 다른 것 처럼 영어도 그렇습니다. 저의 영어 목표는 프로패셜널 답게 영어를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구사하는 것입니다. 제 목표에 가장 직접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4) 스펜서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수정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지난 3달 동안 다른 영어공부를 특별하게 한 것은 없고 그냥 수업 안빠지고 열심히 듣고, 가능하면 숙제 안빠지고 다 제출하려고 노력한 것 밖에 없습니다. (너무 바쁠때는 제출 못할때도 몇 번 있었음). 그러데 최근에 주변에서 제 영어 발음이 부드러워 졌다고 합니다. (원래 영어 악센트가 엄청 심해서, 처음 숙제 했을 때, 스펜서 선생님 지적사항이, 발음이 너무 강해서 "- 스 - 스- 스 " 이런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온 마음을 쏟아서 가르켜 주시는 김태훈 선생님과 스펜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답드리고 싶어, 최대한 솔직하고 상세하게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닝뉴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