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관리받는 기분이 들었던 수업입니다.한 달동안 Talk Talk English 수업에서는 두 선생님의 코티칭과 조교분의 숙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밀착형으로 실제 스피치를 배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수강하게 된 이유: 아침 7시에 진행되어 하루를 스피킹으로 알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두 강사분의 티칭과 스터디 코칭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 분이 알차게 준비하신 수업을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오히려 가성비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신청했습니다.수업에 대하여: 매일 전날 주시는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스펜서 선생님께서 직접 지문을 읽어주시고 내용을 풀이해주십니다. 어려울 수 있는 단어나 표현, 뉘앙스까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더 자세한 표현과 예들을 태훈쌤께서 설명해주시고 나면 소그룹으로 나뉘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모닝뉴스보다 좀 더 친근한 주제를 다뤄서인지 말하기가 더 편했던 것 같아요. 질문들도 흐름이 잘 짜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질문에 대답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고민부터 세상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히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서인지 정말 더 친근하고 재밌었달까요..느낀 점: 모닝 뉴스의 경우에는 랜덤으로 선생님이 소그룹에 들어오실 수도 있고, 내가 지목되지 않으면 스피킹할 기회가 많이 없지만 이 수업에서는 선생님 두 분 중 한 분과는 번갈아가며 스피치를 진행할 수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으며 수업 이후 스터디 팀끼리 진행되는 스피치 숙제에서도 피드백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즉 찾고 노력만하면 퍼주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눈높이에서 발음이나 표현을 알려주시고 스펜서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실제 미국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고 당연히 쓰는 표현들도 실제 사용빈도나 문화적 차이를 알고 쓰는 것과는 차이가 있기에 더욱 값진 티칭이었습니다. 얼른 더 이 수업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가고 질문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따듯한 수업이었습니다. 다른 수업들도 많이 들어보고 싶은데 상황 상 더 듣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입니다ㅜ 두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제 것이 될 때까지 주신 자료로 복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언젠가 선생님들의 잘 키운 제자가 되길 꿈꾸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