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뿐 아니라 청취까지 교정되는 수업! 저는 방학 동안 항상 아킬레스건이었던 발음을 좀 교정하고 싶어서 집중반으로 들었어요. 쉽지는 않았어요..! 토요일마다 선생님의 열정과 함께 수업이 항상 연장되어서 거의 3시간에 가깝게 발음 수업을 들었거든요. 결과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20년동안 잘못 써왔던 발음을 어느 정도 교정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 요즘은 어떤 단어들은 나오면 발음할 때 반가울 지경이에요 ㅎㅎㅎ특히 r과 l 발음 구분이 저에게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원리와 방법에 따라하니깐 많이 교정되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주시는 숙제 크리틱은 정말 최고예욥..! 어떻게 그렇게 섬세하게 주실 수 있는지 신기해요. 각종 크리틱에 생으로 저의 발음을 마주해야 해서 편안한 수업은 아니지만?그만큼 얻어가는 것이 많은 수업이라 생각해요. 또 발음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리는 어떻게 내는지, 동시에 청취할 때도 아 이 발음이구나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발음과 청취에 고민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수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