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으로 외국인선생님께 배우는 거 처음이라 못알아들으면 어떻게 하지 많이 긴장했었는데 선생님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 덕분에 어려움 없이 항상 수업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writing은 그래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지만 speaking만 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멘붕이 와서 처음부터 다시 기초를 잡으면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수강신청했는데 딱 좋은 내용의 수업들이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주 쉬운 감사 표현들도 뉘앙스의 차이와 상황에따른 느낌들을 구분해서 배울 수 있었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끔 트레이닝을 많이 시켜주시려고 하세요. 같이 수업 하시는 분들도 다들 너무 좋으셔서 한달 동안 즐거웠던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분히 선생님 따라가다 보면 중급, 고급 과정반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다음달도 열심히 해보려고요~~:)